2020년2월11일오전8시경 졸음운 대형사고.....
도로 상태로 인한 사고랑도 많지만 겨울철 자동차 사고의 큰 원인이 되는 것은 더 있습니다.
바로 졸음운전입니다.
사실 공기가 차고 몸이 떨리면 졸음은 사라지죠.
하지만 차량 내에서의 온도는 다릅니다.
난방 시스템이 잘 갖추어졌기 때문에 공기도 따뜻하고 등도 따뜻한 상태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자동차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사고 통계에 따르면 11월부터 1월까지 졸음 또는 주시 태만 사망사고 비율은 79.2%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작년 대비 10%가 더 높습니다.
이 가운데 졸음운전에 가장 취약한 운전자는 장거리/장시간 운행이 많은 화물차주일 가능성이 컸다고 합니다.
화물차 가해 교통사고 원인 중 졸음/주시 태만이 무려 7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현재 도로공사는 화물차 전용 휴게소 21개를 만들었고 232개소의 졸음쉼터를 운영 중입니다.
2023년까지 22개소를 더 증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시간가량 히터를 틀었다면 5~10분은 잠시 히터를 끄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
졸음을 쫓기 위해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을 이용하고 카페인 섭취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졸음운전 예방 잘 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