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화배우 강수연 쓰러트린 뇌출혈…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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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 쓰러트린 뇌출혈…예방하려면?

극심한 두통 동반..발병시 즉각 병원으로 가야 평소 혈압관리가 중요..뇌동맥류 환자는 필수
기사입력 2022.05.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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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 쓰러트린 뇌출혈…

 

국민의 사랑을 받던 배우 강수연(56)씨가 5일 급성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원인은 뇌출혈에 의한 심정지라고 하는데 뇌출혈이 뭐고 심정지가 무었닌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이에 전문의의 도움말로 뇌출혈과 심정지에 대해 알아본다.◇ 뇌출혈이란

중풍, 뇌졸중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누어지는데,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되면서 뇌 안에 출혈이 발생되는 질환이고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괴사를 하는 질환이다. 뇌출혈은 발생하는 순간부터 그 압력과 출혈자체로 뇌가 손상되는 무서운 질환으로 한국에서는 1년에 약 2만4,000명 정도 발생하고 있다 원인뇌동맥류는 뇌혈관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뇌출혈의 원인 중 30%를 차지한다. 풍선처럼 부풀면서 터질 수 있고 만약 터지게 되면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심각한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뇌동맥류는 건강검진을 통해 터지지 않은 상태로 많이 발견된다. 국내에서 발표된 수치로는 뇌동맥류가 터지기 전에 발견되는 경우는 1년에 약 6만명 뇌동맥류가 터져서 발견되는 경우는 1년에 약 6,500명 정도이다.

또한, ‘고혈압성 뇌출혈’도 주요 원인이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동맥류나 동정맥기형(출혈성 질환)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없더라도 고혈압으로 인해 뇌 안의 모세혈관들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순간에 반신마비가 되거나 의식불명, 사망까지 이르게 할 정도의 무서운 질환이라서 호발부위(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있기는 하지만 뇌 전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 밖에 동정맥기형, 모야모야병, 해면상혈관종 같은 뇌혈관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뇌출혈도 있다. ‘외상성 뇌출혈’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낙상, 교통사고 같은 두부외상으로 발생하는 뇌출혈이며 앞서 설명 드린 비외상성 뇌출혈과는 출혈형태와 부위, 예후 측면에서 차이가 많이 있어, 별개로 분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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