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국민연극 <라이어 1탄> 공연 3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연극 <라이어 1탄>은 안성맞춤아트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로 창작 25주년을 맞이한 대학로 연극계의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것이 점차 커져 종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는 줄거리로 거짓말을 하는 인물과 그것에 반응하는 상대역들의 재치와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1998년 초연 이후 국내 최장·최다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국민 연극이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했던 <라이어 1탄> 공연이 시민 여러분께 큰 웃음과 많은 재미를 선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감동을 드리는 유익한 공연을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