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주형 정원문화로 천만그루 가든시티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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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정원문화로 천만그루 가든시티 채운다!

전주시, 31일 팔복예술공장서 국내 최고 조경전문가 초청 ‘생태도시 사람들 이끌림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8.11.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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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정원문화로 천만그루 가든시티 채운다!31.jpg


전주시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주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서 천만그루 가든시티를 채워나가기로 했다.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은 대한민국에서 미세먼지 발생과 열섬현상이 가장 심각한 지역중 하나인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이다.

 

전주시는 31일 덕진구 팔복예술공장에서 시 산하 토목·건축·지적·녹지직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도시 사람들 이끌림 교육을 개최하고, 국내 최고 조경전문가와 함께 조경과 정원을 중심으로 생태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든시티와 가드닝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 조경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경시공연구소 느티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가든시티 전주를 위한 우리시대 정원과 정원문화 성찰’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시민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다양한 정원문화 사례를 통하여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을 통한 전주시의 미래상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장은 이 자리에서 “생태와 기억, 참여, 지속이라는 아름다움의 주제와 방향은 정원을 통해 종합적으로 체험되고 발현된다”면서 “그것은 공원과 같은 공적인 공간이 아니라 정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유자가 불분명하거나 방치된 토지를 가드닝에 활용하는 ‘아방가드닝’, 버려진 땅을 꽃밭으로 만드는 ‘게릴라가드닝’, 홈리스가드닝, 커뮤니티 가드닝, 공공정원 등 전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가드닝운동 사례와 함께 국내에 조성된 전통정원과 주택정원, 공동체정원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도왔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구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도시계획·건설·환경 등 기술관련 분야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태도시 조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선진도시의 혁신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생각과 시야를 넓히는 생태도시 이끌림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 기술직 공무원을 중점대상으로 추진하되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여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강의 및 현장견학 등을 통하여 공무원들의 내실 있는 자기계발을 돕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연 기자(rydus3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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