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공연으로 여주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이번 달에는 여주시 아이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두 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6월 21일(금)은 감성 뮤지컬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으로 세종국악당에서 중학생들을, 6월 26일(수)은 최고의 마술사 최형배와 함께하는 <과학 마술 콘서트>로 대신면문화복지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만난다.
또한 공연 관람 전 ‘공연 기획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공연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등 공연 기획자의 직업을 탐색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과학 마술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6월에는 대신면을 찾아간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 관객들이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신비한 마술 콘서트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공연으로 세종국악당까지 나오기 힘든 면 소재지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감성 뮤지컬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은 6월 21일(금)에 세종국악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과학 마술 콘서트>는 6월 26일(수) 대신면문화복지센터에서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 할 수 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