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앞서 2018년에는 무실동 남권역복합체육센터가 선정된 바 있다.
연면적 1,500㎡, 2층 규모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부지 내에 들어서 시설 이용의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
다목적 체육관과 종목 특화 스포츠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국비 10억 원 및 도비 6억 원, 시비 14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혁신도시 내 체육시설은 축구장, 다목적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각 1개소 등 실내 체육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확충하게 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요구 부응 및 여가 선용 기여 등 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